14일 10시 현재 전일대비 11.48%(5800원) 상승한 5만6300원을 기록중이다.
유한양행은 암 발생 과정에서 중요하게 작용하는 신호전달물질인 Ras 유전자를 차단하는 방식의 신개념 항암제 YH-3945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동물실험 결과 80% 이상의 치료율을 보였고 외국사의 경쟁제품과 비교해도 10배이상의 종양억제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증권 조윤정 제약담당 애널리스트는 "임상실험을 거쳐 2003년 이후에나 상품화가 가능할 전망이어서 당장의 수익증가효과는 없으나 유한양행의 신약개발력이 업계 최고 수준임을 증명한 것"이라 평가했다.
한편 매기는 현재 의약품 업체 전반으로 확산돼 의약품 업종 지수가 2.59% 오르며 거래소 내 업종 지수 상승률 1위를 달리고 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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