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문학작가회의는 소설 무대가 된 현장을 탐방하는 제4회 서울시 문학기행 행사를 22일 갖는다. 이범선의 ‘오발탄’ 무대인 서울 용산구 해방촌, 송영의 ‘북소리’의 배경인 성동구 금호동 옛 빈민촌, 이상의 ‘날개’에 등장하는 경성역 티룸(현 철도박물관) 등을 돌아본다. 송영 최인석 김남일 등 작가들이 강사로 동행하며, 선착순으로 1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02-313-1486.
◆ 금호미술관 8월말까지 휴관
최근 가스누출 사고가 일어났던 서울 사간동 금호미술관이 내부 공사를 위해 일시 휴관에 들어간다.
금호미술관측은 안전사고 방지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8월말까지 휴관한 뒤 9월부터 재개관하겠다고 밝혔다.
◆ 국립현대미술관 가족 미술강좌
국립현대미술관은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엄마랑 나랑’ 미술강좌를 개설하기로 하고 18일부터 20일까지 참가가족을 모집중이다. 초등학교 1∼3학년생 1명과 보호자 1명이 짝을 이뤄 참가하는 이 프로그램은 7월19일부터 5주동안 매주 목요일에 열리며 다양한 미술체험을 할 수 있다. 무료. 02-2188-6065
◆ 초중학생 대상 역사문화교실
한국역사문화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역사문화교실을 마련한다. 7월7∼11일 서울 경복궁 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박물관 역사문화체험교실’, 7월14∼18일 ‘서울 5대궁 답사교실’, 7월26∼28일 충남 부여에서 ‘백제역사문화 체험캠프’, 8월2일∼4일 경북 경주에서 ‘신라역사문화캠프’를 마련한다. 현재 접수중. 02-730-47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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