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벌써 4년. 남편에 대해 신뢰감도 없어지고 행복한 결혼이란 무엇인지 고민할 때였다. 이 책은 남편을 지배하려는 마음이 있을 때 쓸쓸해지며 결혼에 회의가 생긴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또 남편을 신뢰하게 되는 실제적인 방법과 그로 인해 변화되는 남편, 행복한 결혼생활의 비법도 알려준다. 하지만 종종 “아내가 져줘야 가정이 행복하다”는 식의 주장으로 비약되기도 한다. 남편이 동의하지 않으면 더 이상 이의를 제기하지 말고 입을 다물라는 식이니 선뜻 동의하기가 어려웠다.
나은정(euncat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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