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환 대표 변호사는 리셉션에서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법률시장 개방 등 법조계와 경제계에 닥쳐올 변화에 대비해 더욱 내실을 기함으로써 고객이 가장신뢰하는법률회사,우수한 인재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법률회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1981년 창립된 세종은 기업법무 활동을 중심으로 성장해오다 올해 1월 1일 업계에서 처음으로 법무법인 ‘열린 합동’과 합병, 송무 활동을 대폭 강화하면서 변호사와 변리사 등 전문가 120여명이 일하는 대형 법무법인으로 발돋움했다. 세종은 4월에는 의뢰인들에게 공정거래와 금융 증권 등 경제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을 하기 위해 ‘시장경제연구원’을 설립했으며 김인호 전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이 운영위원장을, 백원구 전 증권감독원장이 고문을 맡았다.
<신석호기자>kyl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