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선무당이 홍위병을 등에…"

  • 입력 2001년 6월 22일 16시 55분


▽선무당이 홍위병을 등에 업고 문화혁명을 재촉하는 격이다(동아닷컴 네티즌, 22일 국세청 세무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언론개혁시민연대 등 정부보조금을 받는 단체들이 언론개혁을 촉구하고 있다며).

▽고발뉴스가 방송3사에서 사라지고 있다(시청자 매체비평단체 우리 스스로 , 22일 방송3사의 뉴스 프로그램에서 정치 경제 분야의 고발뉴스가 눈에 띄게 줄었으며 대부분 대안 부재의 고발에 그쳤다며).

▽부하 직원의 기강 해이에 대해 책임을 묻는데도 한계가 있다(충북경찰청 관계자, 22일 최근 정치권의 혼란을 틈타 경찰관의 음주운전 뺑소니와 상관명령 불복종 등의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미국에서도 수능시험이 너무 쉬워 심각한 문제다(리처드 블랙 UC버클리대 입학처장, 22일 서울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미국 수능시험의 변별력이 떨어져 고교성적 의 비중을 늘릴 계획이라며).

▽장기기증 운동에 장동건 효과 가 나타나고 있다(법장 생명나눔실천회 이사장, 22일 탤런트 장동건씨가 장기기증 서약운동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뒤 장기기증 서약이 2000건으로 급증했다며).

▽의회가 질척거리는 사이에 미국이 다른 나라들에 뒤쳐지면 대가는 국민이 치러야 한다(로버트 죌릭 USTR 대표, 21일 의회가 연내에 신속협상권 법안을 통과시키지 않으면 막대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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