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12월 메가박스, CGV강변 등 서울 시내 주요극장이 관람료를 6000원에서 7000으로 인상한 지 불과 6개월만에 이루어진 조치다.
메가박스에 따르면 금, 토, 일요일 오후 2시부터 밤 9시 이전의 관람료를 8000원으로 올리는 대신, △현재 부분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조조 할인’을 확대, 전 상영관의 첫 회 요금을 4000원으로 내리고 △2회부터 오후 2시전에 상영되는 영화는 기존 관람료(7000원)을 유지하며, △오후 11시 반 이후 심야상영은 6000원으로 내린다는 것.
CGV와 서울 등 다른 주요 극장은 “7000원으로 관람료를 인상한 지 얼마되지 않기 때문에 당분간 입장료 조정은 없다”고 밝혔다.
<강수진기자>sj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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