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시아는 25일 뉴욕주 해리슨 웨체스터CC(파71·6722야드)에서 열린 뷰익클래식(총상금 350만달러) 3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추가하며 합계 12언더파 201타로 노장 스콧 호크(203타·미국)를 2타차로 제치고 선두를 달렸다.
지난달 마스터카드 콜로니얼에서 PGA 첫 우승을 거뒀던 가르시아는 이날 전반에만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뽑아내 전날 공동선두였던 호크를 따돌렸다.
US오픈에서의 부진이 기대됐던 타이거 우즈(미국)는 3언더파 68타를 치며 분전했으나 1라운드에서 4오버파 75타를 친 부담을 이기지 못해 공동 12위(4언더파 209타)로 순위를 끌어올리는데 만족해야 했다. 한편 계속되는 폭우로 일부 선수들은 1, 2라운드를 하루에 치르는 등 대회 진행에 어려움을 겪자 대회 주최측은 4라운드를 26일 하루 연기했다.<해리슨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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