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이 분석한 KEC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5배 수준. 단기차입금 과다, 관계사 지급보증 문제 등이 악재로 작용했기 때문에 주가가 수익을 고려할 때 극도로 낮은 것이다.
동원증권은 그러나 "1998년 3월 결산시 23.1%에 달하던 KEC의 단기차입금 비중이 올해 3월에는 3.6%로 급격히 줄었고 자기자본의 90%에 달했던 관계사 지급보증 규모도 30% 수준으로 감소했다"며 주가 약세 요인이 상당부분 해소됐다고 주장했다.
동양증권은 "특히 태석기계 등 관계사들이 작년 말 기준으로 순익을 시현하고 있어 관계사 문제는 더이상 악재로 작용하기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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