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사자기 3경기에서 12타수 7안타. 타율 5할을 웃도는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이호신은 26일 대전고와의 8강전에서는 2루타 2개를 포함해 3타수 3안타의 완벽한 타격을 과시했다. 휘문고가 가장 먼저 준결승에 오를 수 있었던 데는 이호신이 첫 단추를 제대로 끼운 덕분.
곱상한 얼굴의 이호신은 사당초등학교와 잠신중을 거쳤으며 자신과 포지션이 같은 프로야구 LG의 이병규를 좋아한다고. 휘문고 최주현 감독은 “타격 수비 주루 등 야구의 3박자를 고루 갖췄으며 어디 하나 흠잡을 데가 없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종석기자>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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