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흠 잘 잤다! 오늘은 어디 가서 친구를 찾는담?” 아침햇살이 떠오르자 팔랑팔랑 날아오른 노랑나비. “저기 내 친구가 있네!” 아니잖아. 노란 리본을 단 아이잖아. “저기 있구나.” 아니잖아. 노란 껌종이가 바람에 날려가는 거잖아. 가장 또렷한 ‘색상’ 감각을 통해 글을 막 읽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동네 밖의 세상을 알려주고 상상력을 키워준다. 얼핏 쉽게 그린 것 같지만 날렵한 느낌의 만화풍 그림, 노랑나비의 왕방울 눈도 정겹다.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