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매력적인 다갈색 피부 '태닝' 이렇게 하세요

  • 입력 2001년 7월 5일 19시 04분


다갈색으로 몸을 태우는 ‘태닝(Tanning)’ 역시 노출패션의 덕을 보고 있다. 약품으로 몸 색을 변화시키는 ‘셀프 태닝’, 피부관리실에서 자외선 램프를 이용해 변색시키는 ‘인공 태닝’ 도 있지만 직접 태양빛을 받는 ‘선탠’에서 제일 자연스러운 색상이 나온다. 크리니크 교육팀 박한수씨의 도움말을 참조한다.

▽태닝 전 각질을 제거한다. 태닝 후 각질이 떨어져 나가면 얼룩이 지기 때문.

▽태닝의 강도는 천천히 높인다. 첫날은 1시간 이내, 둘째날은 1시간30분 정도. 자외선이 강한 오전11시∼오후2시는 가급적 피한다. 연속 2시간 이상의 태닝은 좋지 않다.

▽햇빛에 피부가 쉽게 붉어지는 민감성 피부에는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은 제품이 좋다. 이후 점차 차단지수가 낮은 제품을 사용한다.

▽물, 땀에 의해 태닝 제품이 씻길 수 있으므로 1시간마다 제품을 덧바른다. 이 때 얼룩이 생길 수 있으므로 물기를 잘 닦고 바른다.

▽자외선에 의해 모발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모자나 수건을 쓰고 머리 보호제를 바른다.

▽샤워를 할 때에는 피부가 자극받지 않도록 샤워젤이나 비누의 거품을 충분히 내고, 샤워 후에는 보디크림이나 로션으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준다.

<조인직기자>cij19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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