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주 고객이 20대까지라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말 14만500명으로 팀 버튼 감독의 ‘혹성탈출’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작으로 관심을 끈 미스터리 스릴러 ‘소름’은 1만9500명으로 8위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 극장가 흥행의 특징은 ‘엽기적인…’ ‘신라의 달밤’ ‘소름’으로 이어지는 한국 영화의 강세가 지속됐다는 점이다. 여름 극장가에 거세게 불 것으로 예상됐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태풍’은 의외로 맥을 못 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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