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축구리그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징계위원회에 다비즈를 불러 청문회를 가진 뒤 5개월 출장정지에 100만리라(약 4만5천달러)의 벌금을 결정했다.
당초 1년출장정지처분을 받았던 다비즈는 최고 8개월정지와 200만리라의 벌금까지도 예상됐으나 다소 수위가 낮아져 10월 18일 그라운드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청문회에 나서기 전에도 "난드롤론을 복용한 적이 없다"며 `무죄'를 주장했던 다비즈는 징계가 결정된 이후에는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다.
한편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네덜란드대표팀 동료 프랑크 데 보어는 11주 출장정지로 완화됐다.
[밀라노(이탈리아)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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