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서울시는 민간 소유의 노후 건물 20만채에 대해 서울건축사협회의 전문 건축사들을 동원, 10월말까지 1차로 안전점검을 할 계획이다.
서울시의 관계자는 “1차 안전진단 결과 불량한 건축물에 대해서는 정밀진단을 벌여 재난관리대상시설물로 지정하고 보수 보강 철거 등을 유도하기 위해 공사비를 융자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소규모 건물이나 개인 소유의 상가 건물, 주택 등은 소유주가 구청에 관리를 신청하지 않으면 아무리 낡은 건물이라도 관리 책임이 소유주 개인에게만 있어 붕괴 위험성이 상존하는 등 ‘안전사각지대’로 방치돼 왔다.
<차지완기자>maruduk@donga.com
▼영세민 생활비 융자신청 접수▼
서울 성북구는 3일부터 25일까지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저소득주민 지원 및 생활안정 자금융자 신청 접수를 받는다. 융자금액 상한선은 소득지원금의 경우 가구당 2000만원, 생활안정기금은 가구당 1000만원이다. 신청장소는 거주지 동사무소. 02-920-3355
▼8일까지 축구 캐릭터전▼
2002 월드컵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축구 캐릭터 전시회’가 3일부터 8일까지 서울시청 본관 2층 서울홍보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 축구의 저력, 그리고 희망’을 주제로 △기업축구 캐릭터 △지방자치단체 축구 캐릭터 △축구캐릭터 공모전 수상작 등 테마별로 총 100여종의 다양한 캐릭터가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 기간중 관람객을 대상으로 프로축구단 엠블럼 등에 대한 선호도조사를 비롯해 축구 캐릭터 버튼 선물 등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02-731-6326,6725
▼고령자 무료취업 알선▼
서울 가양고령자취업알선센터는 강서구내 55세 이상의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여가선용 및 소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고령자 무료 취업알선과 상담을 실시한다. 상담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본인이 직접 방문해 상담해야 한다. 02-668-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