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5차례 사이영상 수상에 빛나는 노장 클레멘스는 6일(한국시간) 토론토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7⅓이닝을 6안타 2실점으로 막아 4-3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19승1패를 기록한 클레멘스는 지난 1912년 루브 마쿼드에 이후 메이저리그 사상 2번째로 승패를 기록한 20경기에서 19승을 거둔 주인공이 됐다.
아메리칸리그 다승 1위를 질주중인 클레멘스는 올시즌 6번째 사이영 상 수상이확실시되고 있다.
[토론토=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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