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자 A5면 사설 ‘쌀소비를 늘리는 길’을 읽고 공감한다. 정부는 쌀 재고 증가 등으로 내년부터 쌀 증산정책을 포기한다는데 군, 학생, 젊은이들의 쌀소비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덧붙이고 싶은 것은 정부가 북한에 전력과 가스 지원을 구상한다는데 쌀 지원으로 바꾸면 어떨까? 그리고 소외계층은 생활고로 결식한다는데 복지 증진 차원에서 쌀을 지원했으면 한다. 국내외의 쌀 풍작으로 재고 증가는 일시적 현상으로 끝날 수 있다. 정부는 우리 농업과 적자영농으로 허덕이는 농민들이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