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한국토지공사는 조만간 용지보상비 401억원, 조성공사비 191억원 등 총 사업비 592억원을 투입, 이 지역에 32만8000㎡ 규모의 택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착수해 오는 2002년말 완공할 계획이다.
택지 개발사업이 끝나면 이 곳에는 단독주택 203가구와 공동주택 2728가구 등 총 2931가구가 건립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전세값과 집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을 위해 소형 주택을 건립 할 수 있는 택지 개발 사업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대구〓정용균기자>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