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96년 3월 착공해 2057억원의 사업비를 들인 이 도로를 왕복 2차로에서 왕복 4∼8차로로 확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도로는 부산 명지동∼순아3구 1.99㎞와 부산 녹산동∼진해시 용원동 6.33㎞, 진해시 용원동∼서중동 8.4㎞ 등 3개 구간으로 부산∼진해간 차량 주행시간이 20분가량 단축되고 신호공단과 녹산공단의 차량소통이 원활해져 물류비용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석동빈기자>mobid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