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레포츠 기구인 조브(Zorb)가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뉴질랜드 관광청은 11일 오전 11시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시작되는 뉴질랜드 음식축제 개막행사 일환으로 조브 시연행사를 갖을 예정. 특히 로이 퍼거슨 주한 뉴질랜드대사가 직접 조브 시연을 보일 계획이다. 뉴질랜드에서 고안된 조브는 공기로 팽창한 커다란 플라스틱 공안에 또 하나의 공이 있는 모양의 기구로 사람이 안쪽 공에 들어가 언덕이나 경사지를 구르며 즐기는 레포츠기구로 시속 50㎞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