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 소녀’로 통하는 탤런트 양미라(19)가 코미디 영화 ‘달려라 덕자’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시골에서 상경한 한 소녀의 성공기를 그릴 이 영화에서 양미라는 여주인공 덕자 역을 맡았다.
제작사인 진영씨네마 측은 “양미라가 최근 출연한 KBS2 월화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등에서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발탁배경을 설명. ‘반칙왕’의 작가 김대우 씨가 대본을 쓰고 신인 진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이 영화는 22일부터 촬영에 들어가 내년 초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