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테쓰는 21일 오사카돔에서 열린 2차전에서 6-6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8회말 홈런왕 로즈의 통쾌한 오른쪽 3점 홈런으로 9-6으로 승리를 거뒀다. 6회초까지 2-6으로 크게 뒤진 긴테쓰는 6회말 미나쿠치의 3점 홈런 등으로 대거 4점을 얻어 동점을 만든 뒤 로즈의 결승홈런으로 1패 뒤 1승을 챙겼다.
2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1차전에서는 야쿠르트가 왼손 에이스 이시이의 8이닝 1안타 무실점 호투와 포수 후루타의 3점홈런을 앞세워 7-0으로 완승했었다.
<전 창기자>j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