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의 타이틀은 ‘삐따기의 가을 외침-평화’. 강산에는 “로커로서 평화와 사랑, 합일을 주제로 내세워 무대를 꾸미겠다”며 “록은 원래 반전과 평화 운동의 문화적 표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는 그가 새롭게 깨달은 록의 의미를 보여주는 자리이기도 하다. 그는 “자연스러운 게 가장 록다운 것”이라며 “록의 정형에 매달리지 않고 고민을 음악으로 자연스럽게 풀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포크와 록으로 나눠 1, 2부로 진행된다. 1부는 어쿠스틱으로 꾸미고 2부에서는 ‘삐딱하게’‘깨어나’ 등을 록밴드와 함께 열창한다. 26일 오후 8시, 27일 6시, 28일 4시. 3만원. 02-3272-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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