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지는 석고대죄를 하고 있는 윤비를 찾아가 ‘폐하여 본제로 내보낸다’는 전교문을 읽는다. 이 소식을 들은 경빈은 중전에게 달려와 자신과 복성군은 어떻게 하라는 말이냐며 원망한다. 윤비는 세자에게 경빈이 준 치부책을 건네주며 이것을 지니고 있으면 조정의 누구도 세자를 해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다.
◆인간극장<다큐·KBS1 오후7·00>
김선호씨(60)는 5년전 시력을 잃고 두 아들과 함께 바닷가에 산다. 두 눈을 잃고 어부로 다시 태어난 선호씨가 보여주는 삶의 뜨거운 열정과 두 아들의 효심이 펼쳐진다. 오랜만에 휴식을 가진 아버지 김선호씨는 집안 청소와 노래부르기로 무료함을 달래고, 아들은 아버지를 위해 하모니카를 선물한다.
◆서세원쇼<오락·KBS2 밤10·50>
‘실루엣 토크’에서는 푼수연기가 돋보이는 김정은에 대해 알아본다. 김정은의 친동생과 성현아 송은이 김지훈 노정렬이 출연해 김정은의 일과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스페셜 토크’에서는 김태욱 채시라 부부가 출연해 연애와 결혼에 얽힌 후일담과 출산 후 모유로 사랑을 전하는 채시라의 육아비법 등을 공개한다.
◆휴먼TV 아름다운 세상<다큐·SBS 오후7·10>
9월 과로로 숨진 서울 강남의유명논술강사조진만씨.11월초 그의 강의를 수강한 수많은 학생들은 고인을위한생일파티를열어준다.그의 죽음을 눈물로 애도하며 그를 주저없이 ‘참스승’이라 부르는 학생들. 사제의 도가 사라진 이 시대에 그가 남기고간것은무엇인지 생각해본다.
◆자연 다큐멘터리<다큐·EBS 밤10·00>
아프리카 다양한 개구리들의 생태와 특성을 소개한다. 개구리는 2억년 동안 물과 육지를 오가며 끈질긴 생명력을 과시해온 양서류다. 개구리는 헤엄치고 뛰어오르기 좋은 유선형 몸과 먹이를 잡기에 좋은 큰 입을 가졌다. 또한 개구리들이 생존하기 위해선 습기가 필요하며 나뭇잎으로 알집을 만들어 알을 낳는다.
◆미나<드라마·KBS2 밤9·50>
미나(채정안)는 콘서트 티켓이 5분만에 매진되자 준서(안재모)에게 축하를 받는다. 준서가 미나에게 스캔들의 위험을 경고하지만, 미나는 태훈(김승수)과의 사랑을 속삭이기에 바쁘다. 한편 준서는 모창가수 이벤트 무대에서 미나와 꼭 닮은 수련(채정안)을 보고 숨이 멎는다.
◆상도<드라마·MBC 밤9·55>
상옥은 평양 기방에 있는 여동생 상희를 데려오기 위해 허삼보에게 돈을 부탁한다. 상옥은 의주 송방에게 빼앗긴 납청유기 선매권과 함께 큰 이익을 조건으로 제시하나 허삼보는 실없는 소리라며 거절한다. 하지만 허삼보는 홍득주가 정치수에게 유기전을 맡기려 한다는 사실을 알고 놀래 상옥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두 남자 쇼<오락·SBS 밤11·05>
‘스페셜 토크’에는 SBS공채개그맨 출신 심현섭 강성범 김준호가 출연한다.심현섭이과거‘이홍렬쇼’에서바람잡이만 100회를 기록한 사연과 공채 동기 지상렬이 한턱내겠다며 인천 연안부두로 불러놓고 바가지 씌운 사건 등 신인시절 일화를 이야기한다. ‘삼겹살 토크’에서는 봉숭아학당을 패러디한 가나다 토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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