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은 ‘패스의 명수’ 데이비드 베컴(잉글랜드),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루이스 피구(포르투갈), ‘희대의 골잡이’ 라울 곤살레스(스페인) 3명을 ‘FIFA 올해의 선수’ 후보로 지명했다. FIFA는 또 올해 처음 제정한 ‘올해의 여자선수’ 후보로는 미아 햄과 티퍼니 밀브렛(이상 미국), 쑨원(중국)을 지명했다.
전 세계 130개국(여자 72개국) 대표팀 감독들의 투표로 뽑히는 수상자는 내달 17일 열리는 FIFA 축제 때 발표된다.
<권순일기자>stt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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