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뤼포는 프랑스의 영화 평론잡지인 ‘카이에 뒤 시네마’에 영화 평을 쓰다 영화 ‘400번의 구타’ ‘줄과 짐’ 등으로 프랑스의 영화 문법을 뒤바꿔놓은 인물. 이번 영화제에서는 이들 작품 외에 ‘피아니스트를 쏴라’ ‘아메리카의 밤’ 등 트뤼포의 대표작 14편이 상영된다. 관람료는 1편 당 7000원.
▼'와이키키 브라더스' 등 4편 동시상영
저예산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 ‘라이방’ ‘나비’ ‘고양이를 부탁해’가 12월1일부터 2주동안 서울 반포 센트럴식스 시네마와 계열사인 경기 분당 시네플라자에서 공동 상영된다. ‘와이키키…’ 등은 9일부터 2주간 서울에서 재개봉한 뒤 관객들의 반응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와이키키…’는 이와 별도로 12월 1일부터 서울 종로구 스카라극장에서 한달 동안 단독 재개봉에 들어간다.
▼"두사부일체 표절 아니다" 판결
영화 ‘두사부일체’의 표절 공방이 일단락됐다. 서울지방법원은 29일 만화 ‘차카게 살자’의 원작자 신모씨 등이 ‘두사부일체’의 제작사인 제니스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낸 영화 제작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법원측은 판결문에서 “조폭이 학생이 된다는 이야기의 구성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아이디어의 영역”이라고 밝혔다. 정준호 정웅인 정운택 주연의 ‘두사부일체’는‘신라의 달밤’ ‘조폭마누라’를 잇는 조폭 영화로 1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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