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아이’편. 감정평가사 유진(이상아)은 경매에 넘어갈 아파트를 감정하러 갔다가 병든 할아버지와 어린 동생을 먹여살리는 소녀가장 수림(서지희)을 만난다. 유진은 수림의 집에 드나들면서 자연스럽게 수림의 궁핍한 일상에 개입하게 되고 모가 난 성격의 수림도 차츰 마음 문을 연다.
◆시네클럽-힛쳐<영화·SBS 밤12·55>
로버트 하먼 감독. 룻거 하우어, 토마스 하웰, 제니퍼 제이슨 리 주연의 공포 스릴러. 대리 운전자 짐은 고속도로에서 존을 태워준다. 짐은 존이 흉악한 살인범이라는 사실을 알고 존을 따돌린다. 그러나 존은 집요하게 짐을 따라다니며 살인과 폭파를 일삼고 그 모든 범행을 짐이 저지른 것처럼 조작한다.
◆우리집<드라마·MBC 오후7·25>
우리는 다인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낸 후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하나 다인의 휴대폰 액정이 깨졌다는 사실을 알고 걱정한다. 우리의 엄마는 다인이 청각장애자라는 사실을 알고 우리에게 다인을 만나지 말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방황하던 우리는 다인을 찾아가 수화로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박수홍 박경림의 아름다운 밤<오락·SBS 밤9·55>
스타 무작정 인터뷰 ‘딱 걸렸어’에서는 가수 김장훈과 함께 ‘괄호 채우기’ 토크를 한다. ‘한글 만세’에서는 전통 술집, 현대식 술집, 포장마차 등에서 한국의 술문화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트로트 하이웨이’에서는 박수홍 박경림이 성악가 김동규를 찾아가 정통 발성법을 배운다.
◆인간극장<다큐·KBS1 오후7·00>
가수 예민과 문화적으로 소외된 오지 분교의 아이들이 함께 하는 분교 음악회를 통해 소박한 인정과 꿈을 전한다. 5부에서는 예민이 분교음악회의 계기가 된 산골소년 명진을 찾아나선다. 4년 전 추억의 장소에서 예민은 명진 남매와 재회하고, 이들은 이미 폐교 된 입탄분교에서 그들만의 작은 음악회를 연다.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드라마·KBS2 밤10·50>
소영은 7년간 남편 현수의 병간호를 하고 있다. 어느 날 소영은 옛 연인 준호를 만나면서 뜻하지 않게 도움을 받고 이 사실을 안 현수는 소영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그 후 현수는 점점 소영을 괴롭히고 결국 이혼을 결심하게 된다. 그러나 현수가 이혼을 결심하게 된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VJ특공대<다큐·KBS2 밤9·50> 월드컵 조 추첨이 있었던 1일 국제축구연맹(FIFA) 임원진의 공식 본부가 설치된 부산의 한 호텔이 겪은 행사 준비 과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47개 객실의 집기를 모두 치운 뒤 컴퓨터 복사기 팩스 등을 구비한 사무실로 둔갑시키고 직원들은 임원진의 이름과 얼굴을 외우느라 암기 삼매경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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