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건설된 교량은 종전 교량의 사고 원인이었던 부반력(負反力·들어 올리는 힘)과 비틀림 등에 대한 문제점 해소를 위해 강상자형(Steel Box)주형의 시작과 종점부 양측으로 돌출된 횡빔을 설치하고 교량침간의 간격을 양쪽으로 1.8m씩 늘렸다.
또 교대도 전면 0.7m, 양측면 1m씩 확대했으며 교량받침도 항아리형 받침(Pot Bearing)으로 변경, 안정성을 충분히 확보했다.
이번 교량 개통으로 그동안 단양에서 충주방면으로 통행하던 차량들이 왕암공업단지 진입도로를 이용해 우회해야 했던 불편을 덜게 됐다.
<제천〓장기우기자>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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