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난정에게 집에 들어와 상전 노릇을 해도 참을 수 있지만 서방님의 핏줄을 끊는 일은 결코 용서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결국 난정은 윤비를 찾아가 아기를 낳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윤비는 난정에게 아기를 낳으면 서출이 받는 멸시를 당하지 않도록 지켜주겠다고 약조한다.
◆뉴 논스톱<시트콤·MBC 오후7·00>
가수 홍경민이 동근의 형으로 특별 출연한다. 동근은 고향에서 형이 온다는 전화를 받고 두려움에 옷장 안에 숨는다. 동근은 자신보다 더 지저분한 경민에게서 도망치고 싶어 발버둥친다. 한편 인성과 경림은 스키장에 갈 기회가 생기지만 경림은 참가비가 10만원이라는 말에 아르바이트를 핑계로 빠지려 한다.
◆창작발레 춘향<교양·MBC 낮12·30>
한국 고전 ‘춘향전’의 극적 요소와 발레의 기교를 접목시켜 한국창작발레의 새 지평을 연 ‘춘향’을 방송한다. 월드컵 공연예술지원 작품으로 선정된 ‘춘향’은 이도령 역에 오윤환, 춘향역에 박선희가 열연한다. 문화관광부의 지원을 받은 이 작품은 국민대 무용과의 문영 교수가 안무를 맡았다.
◆현장르포 제3지대<다큐·KBS1 밤 12·00>
아동학대 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마련된 한국이웃사랑회의 1391 아동학대 신고전화 상담원들의 24시를 취재한다. 상담원들은 아이가 학대받는다는 증거가 확보되면 형사와 함께 현장으로 출동해 부모를 검거하고 아이를 보호소에 맡기는 등 사건이 해결될 때까지 수사관 못지 않게 힘든 작업을 한다.
◆미나<드라마·KBS2 밤9·50>
미나는 보육원에서 수련과 쌍둥이 자매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준서는 수련에게 태훈을 속이고 결혼하면 너만 불행해진다며 여기서 멈추라고 설득한다. 수련은 미나가 쌍둥이 언니라는 사실을 모르는 채 미나를 원망하며 몰아붙이다가 태훈에게 발각된다.
◆자연다큐멘터리<다큐·EBS 밤10·00>
아프리카의 발굽 동물을 소개한다. 아프리카의 초식동물 중에서 발굽 동물은 기린처럼 발가락이 짝수인 부류와 코뿔소처럼 홀수인 두 그룹으로 나뉜다. 발굽동물 중 유일하게 물 속에 사는 하마는 부력으로 2t에 달하는 몸을 지탱하고 얼룩말들은 줄무늬로 새끼들이 어미를 알아볼 수 있게 한다.
◆류시원 황현정의 나우<오락·SBS 밤11·05>
‘스타들의 이유있는 외도’에서는 스타들의 겸업과 부업을 소개한다. 가수 구준엽은 가수에서 패션 디자이너로 활약중이다. 또 스타들이 경영하는 옷가게와 노래방 등을 공개한다. ‘나우스페셜’에서는 가수 성시경의 하루 일과를 소개하고 성시경과 여자 연예인들이 이색 궁합 테스트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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