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건강하게 반짝이는 앵두같은 입술‥ 립케어

  • 입력 2001년 12월 24일 10시 57분


겨울이면 유난히 트거나 건조하기 쉬운 입술. 촉촉한 입술을 만들기 위해서는 클렌징부터 마사지, 팩까지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모든 스킨케어의 기본이 클렌징이듯 립케어에서도 립스틱을 깨끗하게 지우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클렌징을 깨끗이 해야만 입술이 덜 트고 입스틱이 착색되는 것도 막을 수 있다.

립스틱을 지울 때는 티슈로 닦아내거나 비누로 지우는 것은 금물. 립전용 리무버를 화장솜에 듬뿍 묻혀 입술 주름 속까지 깨끗이 닦는다. 롱라스팅 립스틱과 같이 잘 닦이지 않는 립스틱은 면봉으로 섬세한 부분까지 지워내면 된다.

입술에 각질이 일어날 때 무리하게 각질을 뜯어내면 입술이 더욱 거칠어진다. 목욕 후 크림을 바른 뒤 랩을 5분 정도 씌웠다가 걷어내면 각질이 한결 부드러워진다.

입술의 트러블이 심할 때는 영양크림과 에센스를 섞어서 입술에 바른 후 손가락으로 마사지하고 티슈로 눌러 닦아낸다. 이때 스팀타월을 해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세안이나 목욕 후에는 영양크림과 에센스를 섞어 입술에 바른 후 랩으로 입술을 감싼 채 5분 정도 기다린다. 랩 팩은 수분과 유분의 흡수를 도와 입술을 촉촉하게 하는 데는 더없이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스팀타월로 마무리한다.


▽ 풍부한 보습성분과 수분저장기능으로 입술을 부드럽게 가꾸어주는 카모마일 & 에센셜. 순하게 작용하며 피부보호 효과가 뛰어나 민감한 입술에 좋다. 니베아.

▽ 비타민 A, C, E 등이 들어있어 춥고 건조한 날씨에 확실한 보습, 보호 효과를 주는 니베아 립케어 비타민 파워. 니베아.

▽ 건조하고 갈라진 입술에 보습효과를 주며, 자외선 차단제를 함유하고 있는 립 모이스처라이저-노르웨이전 포뮬라. 뉴트로지나.


▽ 수분을 공급하여 입술을 항상 촉촉하게 해주며, 잔주름 해소, 진정효과가 있는 립 맨더. 입술에 상쾌한 느낌과 함께 피부 탄력을 강화시켜 준다. ~H2O+

▽ 보습효과가 높아서 입술이 트거나 갈라지는 고민을 완벽하게 해결해 주는 립샤인. 립스틱 위에 덧바르면 반짝이는 효과를 낼 수 있다. 클리오.

▽ 바닐라와 페퍼민트, 아로마 에센셜 오일 등을 함유, 입술을 부드럽게 가꾸어주며 자연스럽고 촉촉한 광택을 주는 브릴리언트 립샤인. 아베다.

▲ 촉촉한 립케어 요령

① 립전용 리무버를 화장솜에 묻혀 입술을 닦는다.

② 면봉에 리무버를 묻혀 입술 주름 속까지 닦아낸다.

③ 립전용 제품이나 영양크림과 에센스 섞은 것을 입술에 바른다.

④ 랩으로 감싼 후 5분간 기다린다.

⑤ 스팀타월로 마무리한다.

< 여성동아 12월호 자세히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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