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부동산 프랜차이즈업체 ‘유니에셋’의 4500여 가맹점이 매주 조사한 수도권지역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금의 움직임을 종합주가지수처럼 지수화한 ‘두아피지수(DUAPI·Dongailbo Uniasset Apt Price Index)’를 개발해 싣는다.
두아피지수는 올해 1월4일의 집값을 100으로 하고 이후 집값 상승 및 하락 상황을 가중 평균해서 지수화한 것.
예컨대 서울의 아파트매매지수가 115.6이라면 연초 가격보다 15.6% 오른 것을 의미한다. 두아피지수는 서울, 분당 일산 등 5개 신도시, 나머지 수도권 등 3개 권역으로 세분화, 가격 흐름을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아파트시세표에서 5개 신도시를 따로 떼내 게재한다. 서울에 이어 수도권의 집값 움직임을 주도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매주 시세가 소개되는 아파트는 600개단지의 1200여개 평형에 달한다.
황재성기자 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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