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00년 411만여명에 비해 2% 증가하는데 그친 것으로 지난해 당초 관광객 유치목표 420만명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내국인 390만여명, 외국인 29만여명으로 내국인의 경우 가족단위 211만5000여명, 일반단체 69만8000여명, 개별여행 58만4000여명, 수학여행 32만6000여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신혼부부 여행객은 18만3000여명으로 2000년 24만여명에 비해 24% 가량 줄어들었다. 중국인 관광객은 2000년 5만7000여명에서 지난해 7만1000여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제주도는 올해 월드컵 대회와 제주국제자유도시 출범으로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관광객 유치목표를 내국인 415만명, 외국인 35만명 등 모두 450만명으로 잡았다.
<제주=임재영기자>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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