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이드/22일]'겨울연가' 外

  • 입력 2002년 1월 21일 17시 17분


◆겨울연가<드라마·KBS2 밤9·50>

유진은 스키장 리노베이션 공사를 맡기 위해 ‘마르시안’으로 향하고 준상과 똑같은 외모의 이민형을 다시 만난다. 유진은 상혁에게 ‘마르시안’의 이사가 민형이라는 말도 못하고, 점점 상혁에게 거짓말을 한다. 한편 채린은 유진이 민형과 함께 일한다는 사실을 알고 상혁에게 찾아간다.

◆여인천하<드라마·SBS 밤9·55>

난정은 장대인에게 김안로와 윤임은 중전마마와 경빈에게 위협이 되는 사람들이라며 의기투합해 찍어낼 때라고 귀띔한다. 난정은 자신이 찍어낼 방책을 제시하는 대신 장대인은 자금을 대라고 요구한다. 파릉군은 중종을 믿고 살생부를 작성하고, 이를 알고 찾아온 난정은 보람도 없이 목숨을 버릴 작정이냐며 쏘아붙인다.

◆청소년 문화센터<교양·EBS 밤9·20>

캠코더로 TV 화면처럼 찍지 못하는 이유를 짚는다. 다양하고 안정된 화면을 촬영하기 위해 한 컷당 10초 이상 넘지 않게 찍어야 하며, 초보자는 되도록 ‘줌인 줌아웃’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다. 2인의 대화 장면을 촬영할 때는 화자의 시점에서 촬영해 주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한다.

◆상도<드라마·MBC 밤9·55>

흥득주는 상옥에게 만상 도방 자리를 물려주고 책문으로 떠난다. 상옥이 만상 도방이 되었다는 말을 들은 박주명은 정치수에게 송방 본전 도방직을 맡기고, 의주에서 인삼교역을 준비하라고 한다. 박주명은 자금 확보를 위해 대정강 선단 운영권과 만상 전포들을 처분할 것도 명한다.

◆류시원 황현정의 나우<오락·SBS 밤11·05>

개그맨 신동엽이 출연한다. 그가 인기있는 개그맨이 되기까지 결정적인 역할을 한 연상의 여인, 연말 시상식에 나타나지 않고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었는지 등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한다. 탤런트 도지원이 드라마 ‘여인천하’촬영 중 있었던 해프닝도 늘어놓는다.

◆인간극장<다큐·KBS1 오후7·00>

‘뚱보가족’ 홍상현씨 가족의 비만과의 전쟁을 담은 다큐 제2부. 홍씨와 딸 윤주(8)는 결국 맞는 옷을 찾지 못해 옷사기를 포기한다. 윤주의 재롱잔칫날, 윤주는 엄마의 한복을 줄여 입고 무대에 선다. 그런 윤주를 지켜보던 홍씨 부부는 윤주의 비만이 부모 탓이라는 자책감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다이어트를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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