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쿼터문화연대 등 8개 영화단체도 같은 날 성명을 발표하고 스크린 쿼터 축소 및 폐지 움직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한편 한국영화와 외화간의 불평등한 부율(극장과 배급사간의 입장료 분배비율)을 개선하기 위해 최근 발족한 ‘한국영화 극장부율 개선추진위원회’는 이날 한국영화의 생존 기반인 스크린쿼터가 흔들릴 위기에 놓임에 따라 영화계의 확고한 단결을 위해 해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갑식기자 gskim@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