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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나이키로 괜히 바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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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8 16:06
2009년 9월 18일 16시 06분
입력
2002-02-01 18:50
2002년 2월 1일 1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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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가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에서 개막한 AT&T 페블비치 프로암 1라운드 11번홀(파3)에서 티샷을 실수한 후 걱정스런 눈빛으로 공의 방향을 좇고 있다. 정규 PGA투어에서 처음 '나이키 드라이버'를 들고 경기에 나선 우즈는 티샷을 그린에 올리지는 못했지만 파를 세이브하는 노련미를 과시했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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