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옥대표 수상록 펴내

  • 입력 2002년 2월 26일 18시 27분


민주당 한광옥(韓光玉·사진) 대표는 26일 출간된 ‘곧은 길에 미래가 있다’는 제목의 정책수상록에서 대통령비서실장 시절을 회고하면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국정목표 설정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목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여러 시행착오로 대통령의 지지율을 떨어뜨리는 사태에까지 이르게 된 데 대해 자성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28일 오후6시반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정용관 기자 yongar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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