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를 위해 올해 청정지역을 중심으로 200㏊의 신규 재배면적을 조성하는 등 2010년까지 연차적으로 총 2000㏊의 인삼재배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도내산 묘삼자급화를 위해 농어촌진흥기금을 통해 우량 묘삼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도내산 인삼의 고유브랜드 개발 보급과 함께 우수성을 알리는 대대적인 홍보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도내산 인삼은 육질이 치밀하고 고유향이 진해 품질면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점차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강원도내 농가의 새로운 작목으로 부상되고 있다.
지난해 도내에서는 총 752㏊의 재배면적에서 692t의 인삼이 생산, 이중 홍삼원료로 351t, 백삼원료 및 수삼형태로 52t이 수매되고 289t은 도매시장을 통해 각각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춘천=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