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은 외상 값을 갚기 위해 병세에게 돈을 빌리러 가나 병세는 모른 척 한다. 철은 할 수 없이 과외로 돈을 벌기로 결심하고 어린이를 모아 재미있게 수업을 진행한다. 용녀는 유치원생들이 하나 둘 씩 빠져나가는 것을 걱정하다가 유치원에 타격을 준 과외 선생이 아들 철이라는 사실을 알고 놀란다.
◆명성황후<드라마·KBS2 밤9·50>
명성황후는 아라사 공사 웨베르 부인과 손탁 등을 대궐로 불러 국제 정세에 대해 얘기하는 등 정치감각을 키워나간다. 원세개는 대원군을 찾아가 고종과 명성황후가 계속 반청 감정을 가지면 고종을 폐할 수도 있다고 말한다. 심사숙고 하던 대원군은 한밤중에 대궐로 찾아가 고종에게 명성황후를 폐하라고 말한다.
◆시사다큐-움직이는세계<다큐·EBS 밤10·00>
BBC가 제작한 2부작 다큐멘터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첫 편으로 이스라엘 특수부대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특수 부대의 엘리트로 알려진 골라니의 팔레스타인 콰바탸 마을 순찰을 동행 취재하고, 또 다른 엘리트 부대 에고츠 군인들이 남부 레바논에서 게릴라전 훈련을 받는 현장도 공개한다.
◆수요예술무대<교양·MBC 밤12·40>
6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했던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가 무대에 오르기 직전 가수 이현우와 인터뷰했다. 요요마는 5년 만에 다시 한국 무대를 찾은 느낌과 음악 철학, 추진중인 ‘실크로드 프로젝트’ 등에 대해 말했다. 그는 상하이 방송교향악단과 드보르자크의 첼로 협주곡을 협연했다.
◆환경스페셜<다큐·KBS1 밤10·00>
2부작 ‘생명항으로 가는 길’은 항구의 오염 실태와 원인을 분석하고 항구를 깨끗하게 되살릴 수 있는 대안을 소개한다. 제1편 ‘항구는 숨쉬고 싶다’에서는 하루에 폐기물을 10톤씩 건져내고 있는 부산항의 실태와 오염으로 인해 고둥의 암컷이 수컷의 성기를 가지고 있는 충격적인 현장을 담았다.
◆더 팬<오락·KMTV 밤11·00>
가수 엄정화가 7집 활동을 마치며 팬들과 유쾌한 데이트를 가졌다. ‘왕팬을 찾아라’에서 팬들은 엄정화가 직접 준비한 깜짝 선물을 차지하기 위해 그의 섹시 의상을 패러디하는 등 장기 자랑을 펼쳤다. ‘즉석 청문회’에서는 그의 나이와 관련된 질문과 이성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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