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풍토에서는 적극적으로 나섰다간 ‘붕’ 떴다가 주저앉고 마는 수가 있다(김종필 자민련 총재, 17일 ‘보수신당 창당 시기’를 묻는 질문에 물밑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아직 시기가 아니라고 본다며).
▽김득구 선수는 비록 나와의 경기를 끝으로 숨을 거뒀지만 ‘챔피언’이란 영화를 통해 다시 태어나게 됐다(왕년의 미 프로복서 레이 맨시니, 20년 전 김 선수와 마지막 경기를 펼쳤던 그가 김 선수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촬영 현장을 방문해 당시를 회상하며).
▽이제야 골을 넣는 스트라이커를 찾았다(거스 히딩크 국가대표팀 축구감독, 17일 수비수를 포함한 선수 전원을 상대로 슈팅훈련을 시키면서 홍명보 최진철 등 수비수들이 골문 구석구석을 찌르는 날카로운 골을 성공시키자 농담하며).
▽서태지와 같은 인기가수 실황공연 중계 때보다 많은 접속건수다(송영길 민주당의원, 17일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사회를 맡은 자리에서 첫 경선이 실시된 9일부터 당의 홈페이지 총접속건수는 10만건 이상이 돼 국민의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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