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검사가 월드컵 관광객 숙박문제 해결을 위한 ‘홈스테이 참가운동’ 추진본부장을 맡은 데다 평소 그의 ‘끼’를 눈여겨본 주위의 적극적인 권유로 이뤄졌다.
6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촬영한 이 광고는 한국을 찾은 외국 관광객들의 숙박난을 해결하기 위해 민박가정을 늘리자는 내용이며 이번주부터 TV를 통해 방영된다.
광고에서 강 검사는 무료로 출연한 탤런트 고두심씨 외에 정몽준 월드컵공동위원장, 문화시민단체인 ‘아나기’(아줌마는 나라의 기둥) 대표 김용숙씨 등과 함께 월드컵 민박신청을 권유하며 함께 ‘아줌마의 힘으로’를 외친다.
강 검사는 “월드컵 홈스테이는 남는 방이 있는 가정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특히청소년이 있는 가정은 자녀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민박 신청을 적극 권했다.
홈스테이 참가운동 신청은 인터넷 사이트(www.koreabnb.info)나 전화(02-354-1909∼11)로 하면 된다.
아침식사가 포함된 1박 숙박료의 권장가격은 3만5000원이며 신청 가정은 국제매너와 전통문화 등에 대해 24시간 무료교육을 받게 된다.
이정은기자 light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