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진출기업 중의 하나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사장 강덕영)이 베트남의 불우한 학생들을 위해 1만달러의 장학금을 내놓았다. 베트남에 300만달러를 투자하고 있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투자기업의 이윤 일부를 베트남에 환원한다는 취지에서 이 장학금을 베트남내 11개 성의 의대, 약대생과 중고생 등 모두 120명에게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덕영 사장은 22일 오후 백낙환 주 베트남 한국대사와 함께 천번융 베트남 교육훈련부 차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