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계획에 따르면 2004년 착공해 2006년 완공되는 종합물류유통단지는 25만8134㎡(7만8085평) 규모로 △유통시설(11만833㎡) △지원시설(5만7159㎡) △공공시설(9만142㎡) 등이 조성된다.
물류시설(7만4916㎡)과 상가시설(3만5917㎡)로 구성된 유통시설에는 △화물터미널 △집배송센터 △차고시설 △대형할인점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지원시설에는 △유통가공시설 △주유소·세차장 등 공급처리시설 △전시시설 등이 건립된다.
시는 총사업비 3514억원 중 1200억원은 시비와 국비로 충당하고 나머지 2000억원은 민자를 유치할 방침이다.
시는 내달 주민공람 및 공고를 한 뒤 사전환경성 조사를 실시해 이르면 올 7월 유통단지 지정과 사업자 선정을 마칠 계획이다.
이태훈기자 jeff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