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송계에서 최장수 여성 앵커 기록을 가진 SBS 메인뉴스 ‘8 뉴스’(밤 8시)의 한수진 앵커가 8년 만에 물러난다.
SBS는 4월1일부터 한 앵커를 포함한 뉴스 앵커진을 대폭 교체한다. 한 앵커의 자리는 곽상은 기자(25)가 맡으며 현 남성 앵커인 이영춘씨는 계속 진행한다. 한 앵커는 7월경 미국으로 1년간 연수를 떠날 예정이다. 또 ‘주말 8 뉴스’의 앵커는 홍지만 기자(34)와 김소원 아나운서(29)로, ‘SBS 아침뉴스’는 김성준 기자(38)와 최영아 아나운서(29)로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