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는 올들어 △1월 101.0 △2월 124.8 △3월 134.7로 4개월째 100을 넘었다. 월별 ASI가 100 이상이면 광고경기가 지난달보다 호전될 것으로 생각하는 광고주가 더 많고, 100 이하면 부진할 것으로 생각하는 광고주가 더 많다는 뜻이다.
광고주협회는 ASI 상승의 주된 요인으로 경기가 빠르게 호전되면서 기업들이 판촉·마케팅전략을 공격적으로 운용하는 것과 월드컵 대회를 회사 이미지 제고와 상품판매의 기회로 삼으려는 것 등을 꼽았다.
업종별 ASI는 가전(165.3), 음식료품(132.8), 건설·건재·부동산(126.3) 등이 높았으며 출판·서비스·기타(92.7), 가정 및 생활용품(93.7) 등이 낮았다.
최호원기자 bestig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