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7일 초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LCD)를 사용한 40화음 방식 컬러 휴대전화기(모델명 SCH-X430)를 시판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4096가지 색상을 지원해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선명한 화질로 즐길 수 있다. 음성인식 기능을 내장해 말소리로 전화를 걸 수 있으며 국문 및 영문 메뉴를 함께 지원한다.
모바일 결제기능 및 동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으로 컬러 휴대전화 시장에서 점유율 60%를 차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60만원대.김태한기자 free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