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은 김성곤씨의 전서 ‘용귀호소(龍歸虎嘯)’, 이종훈씨의 행초서 ‘왕유시(王維詩)’, 민병희씨의 문인화 ‘그리움은 언제나’ , 윤혜숙씨의 현대서예 ‘고향의 봄’이 수상했다.
이밖에 특선에 구희자씨 등 54명, 입선에 강명순씨 등 43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서예대전에는 한글 한문 문인화 전각 서각 현대서예 등 6개 부문에 총 2248점이 출품됐다.
양진니 심사위원장은 “고전 필체를 바탕으로 창의성과 독창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았다”며 “출품작 증가와 서예에 대한 새로운 시도들이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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