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경비구역 JSA’, ‘번지점프를 하다’ 이후 한동안 스크린 활동이 뜸했던 이병헌은 박영훈감독의 데뷔작 ‘중독’에 출연하기로 했다. ‘중독’은 불의의 사고를 당한 후 죽은 형의 영혼을 갖고 태어난 시동생과 형수의 사랑을 그렸다.
이병헌은 초반에는 과묵하면서 속도를 즐기는 카레이서로 남성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사고후 자신을 시동생으로 바라보는 아내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증명하려는 섬세한 형의 영혼을 연기하게 된다. ‘중독’은 5월 중순경 촬영에 들어가 늦가을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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