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경기에 나서기 전 항상 상대 타자에 대한 분석을 끝마친다.
어떤 타자는 아웃코스에 약하며 어떤 타자는 첫 구에 방망이가 나가고 등...
승리를 위해서는 상대방의 강점과 약점을 찾아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물론 경기가 끝난 다음에도 자신이 허용한 홈런과 구질 등을 꼼꼼히 체크한다.
야구만 그런 것이 아니다.
축구에서 수비수들은 경기 전 상대팀의 공격패턴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한다.
심지어 상대 공격수가 페인팅을 왼발로 하는지, 오른발로 하는지...
상대가 있는 경기에서 상대방에 대한 파악은 승리를 위한 필수요건이다.
지피지기(知彼知己) 면 백전백승(百戰百勝)!
섹스도 마찬가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특히 한국사람들은 섹스에 있어서 대단히 소극적이다.
부부관계에 있어서도 상대방의 성적인 만족도에 대한 이해가 상당히 떨어진다.
무슨 말이냐하면 상대방이 어떤 행동을 취했을 때 좋아하는지, 어떻게 관계를 가져야만 오르가즘에 도달하는지를 알려고 하질 않는다.
하지만 상대가 좋아하지도 않는데 무작정 자기만의 운동으로 시간을 허비한다는 것은 쌍방간에 도움되는 것이 아예 없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음핵에 자극이 가지 않으면 오르가즘에 도달하기 힘들다.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남성은 얼마나 될까?
불행히도 남성들은 여성의 성적 만족도에는 별 관심이 없다.
자신이 가진 능력을 십분발휘하는데만 몰두하고 있다.
성관계시 여성의 음핵이 자극받을 수 있는 체위는 무엇일까?
바로 여성상위와 정상체위가 유일한 체위다.
저질 영화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후배위는 음핵에 자극을 가할 수 있는 자세가 아닌 관계로 오르가즘에 도달할 수 있는 길이라 말하기 어렵다.
또 정상 체위 역시 음핵을 자극하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이 체위에서 음핵을 자극할 확률은 30%에 머문다.
문제는 대다수의 남성들은 후배위를 선호하고 그로 인해 여성이 오르가즘에 도달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
너무나 영화에서 많이 봤기 때문에^^
자신이 알고 있는 짧은 지식만으로 관계를 유지한다면 성적 매너리즘에 빠지기 쉽고 만족도 역시 떨어진다.
남성은 여성이 오르가즘에 도달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모색해야만하고 여성 역시 남성이 좋아하는 부분을 찾아내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런 노력이 있어야만 쌍방간에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노력없이 최상의 결과는 절대 기대할 수 없고 기대해서도 안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제공 : http://www.entersport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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