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2-04-26 18:462002년 4월 26일 18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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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관계자는 “인천시의 외자유치건과 관련, 최 시장이 다음 달 초 중요한 회의가 있다며 소환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해옴에 따라 당초 30일로 잡았던 소환 일정을 다음달 2일 이후로 미뤘다”고 밝혔다.
검찰은 최 시장에 대한 소환 조사가 미뤄짐에 따라 99년 5월 인천 계양-강화갑 재선거 직전 대우자판에서 1억원을 받은 민주당 송영길(宋永吉) 의원에 대한 소환 일정을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위용기자 viyon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