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26일 저녁 인터넷 개인 홈페이지(www.rsh.or.kr)를 통해 그동안 주장해온 전자군복무제, 비아그라 경제효과, 대한민국주식회사, 빌게이츠식 경제회생법 등을 주제로 네티즌들과 화상토론을 펼쳤다.
이 후보는 초청의 글에서 "그동안 몇차례 TV토론에서 시간 제한상 부족했던 부분들을 직접 명쾌하게 설명하겠다"면서 "국민과 동떨어진 정치, 싸움과 비리로 얼룩진 정치가 아닌 창조적, 생산적, 미래지향적인 정치에 대해 이야기하자"며 화상토론 개최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또 "경선을 통해 밝힌 전자군복무제 등에 대해 20-30대 젊은 유권자가 관심을 보이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라며 "젊은층이 그만큼 창조적인 정책에 목말라 있었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측은 5개 지역 경선결과 총 157표를 획득, 2.1%의 득표율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으나 '과사모(과학사랑모임)' '상희사랑' 등 이공계 출신 네티즌들의 온라인지지가 계속되고 있으며 최근엔 '이상희 유머시리즈'가 등장, 사이버 공간에서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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