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유럽의 샛별’ 가르시아 고국 스페인대회 첫승

  • 입력 2002년 4월 29일 17시 26분


‘유럽의 샛별’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프로데뷔 이후 고국 스페인에서 첫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가르시아는 29일 스페인 라스팔마스 캄포그란카나리아스 엘코르티호GC(파72)에서 끝난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카나리아스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기록,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2위 에마누엘레 카노니카(이탈리아)를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가르시아는 이로써 EPGA 통산 4승째를 거둔 동시에 스페인에서 열린 대회에서 처음으로 타이틀을 차지했다. 우승상금 28만7000유로를 보탠 가르시아는 EPGA 상금랭킹도 4위로 뛰어올랐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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